노마의 창업 이야기 1 - 좋은 상가 구하기
노마의 창업 이야기 1 - 좋은 상가 구하기 (주차장 편)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창업에 관련된 이야기와 약간의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창업을 해보고, 사업체를 운영해 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합니다.
그렇다고 맹신하시면 위험하고, 약간의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창업을 하기 위해선 지역을 선정해야하고 그 곳에서 알맞은 상가를 구해야겠죠?
그럴 때 보통 상가만 보고 주차장은 안보는 경우가 많은데, 주차시설 및 요금도 꼭 확인을 해야합니다.
일단 주자창이 기계식이면 방문객들이 굉장히 불편해해서 그것땜에 매장 방문을 꺼려할 수도 있습니다.
되도록 자주식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좋고, 주차 공간이 충분한지도 확인을 해야합니다.
주차 공간은 건물 관리자에게 물어보기 보단, 시간대별로, 요일별로 직접 방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계식: 차량용 엘리베이터에 차를 넣는 방식. 공간이 좁아서 큰 차는 들어가지도 않고, 굉장히 조심해야 함.
또한 주차요금이 어떤지도 확인을 해야해요.
일단 주차요금이 무료인 곳이 가장 좋은데, 그런 곳은 많지 않아요.
보통은 상가 한 곳에 1대는 무료 주차이고, 방문객에게 주는 1시간짜리 쿠폰이 업체에게 몇장씩 배분됩니다.
그걸 무료로 주는 건물이 있고, 원래 주차요금보다 싸게 파는 건물도 있어요.
그리고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손님 주차요금을 업장에서 내주거나, 아님 손님이 직접 부담하는 경우가 있겠죠?
그리고 손님 주차요금을 내준다고 했을 때, 손익이 얼마나 될지도 철저히 계산을 해야합니다.
가령 2시간 주차에 천원인 건물에서 5천원짜리 커피 한 잔 마신 손님의 2시간 주차를 업주가 부담해주면
무려 매출의 20프로가 주차요금으로 나가는 셈입니다.
(제 경우입니다. ㅠㅠ 제가 처음 얻었던 건물은 업주한테도 주차비를 한 달에 3만원씩 받았어요.)
그렇다고 주차요금 부담을 안해주면 차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하는 그 손님은 그 이후로 안올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주차는 사업주의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므로,
소홀히 하지 마시고 꼭 여러번 체크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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